[언론보도]
미니백 맛집 ‘엘바테게브’, 월 평균 50%이상 매출 상승 중
2019.08.16
이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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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스트셀러 제품 ‘엘바 미니백’, 브랜드 인지도 확장 및 매출 견인
- 상품기획과 브랜드 소통의 핵심은 실용성, 디지털 판매에서 강점 부각
- 온라인 셀렉트숍, 면세점 등 다양한 온라인 유통처 매출 훨훨
- 하반기 미니백 라인 신제품에 집중, 브랜드 정체성 다질 계획
“엘바테게브 론칭 1년, 미니백 맛집 저력 과시하며 가파른 성장세 기록 중“
(주)뷰에누보(대표 임용우)의 여성 잡화 브랜드 엘바테게브(Elbategev)가 시장 안착 이후 1년간 월 평균 50% 이상의 매출 상승률로 성장하고 있다.
론칭 후 최근 6개월간의 성장세가 가파르다. 올해 1월 대비 6월과 7월에는 각각 10배 이상의 매출 증가세를 보였다. 대형 포털사이트 내 브랜드 검색량도 꾸준히 상승세다. 특히, 오프라인 매장 입점 없이 온라인 플랫폼을 중심으로 전개한 패션 리테일의 e커머스 전략 사례로 의미가 깊다.
성장을 이끈 제품은 ‘엘바 미니백’이다. 해당 제품을 활용한 다수 여성고객과 셀러브리티의 착장 이미지가 온라인상에서 눈길을 사로잡으며, 자타공인 ‘미니백 맛집’으로의 존재감을 견인했다.
n 제품 기획 시 ‘실용성’과 ‘멀티 스타일’에 집중
엘바테게브는 실용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다양한 방식으로 스타일링이 가능한 멀티 스타일 기능을 제품에 담아낸다.
‘엘바 미니백’의 경우 스트랩을 끼우는 방식에 따라 클러치, 숄더백, 벨트백 총 3가지의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 지난 7월 선보인 신제품 ‘넛츠백’ 역시 서로 다른 길이의 스트랩 2개를 활용해 5가지 스타일링이 가능하도록 기획했다. 최근 출시한 12종의 신제품 중 가장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신제품에는 컬래버레이션 작품도 포함됐다. 엘바테게브는 사복패션으로 여성들의 이목을 사로잡는 배우 차정원과 함께 연두색 계열의 컬러 ‘차차리프(ChaCha leaf)’를 개발했다. 여름철 싱그러운 나뭇잎을 모티브로 한 색상으로, ‘넛츠백’, ‘베이스백’, ‘엘바 미니백’ 등 3종의 디자인백에 접목, 유니크한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매김 중이다.
n ‘일상적임’을 강조하며 브랜드 소통 중
엘바테게브는 지나치게 예술적이며 난해한 콘셉트는 지양한다. 실용성과 멀티스타일링을 제안하는 만큼,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일상과 밀접한 다양한 콘텐츠로 소비자와 소통한다.
특히, 모바일 플랫폼을 기반으로 ‘찾아가는 쇼룸’구현에 힘쓴다. 스트리트 포토와 데일리 콘셉트 이미지, 영상 등의 콘텐츠로 일상 스타일을 제안하며 때때로 셀러브리티와도 함께한다. 다양한 콘텐츠는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SNS)채널을 통해 소비자에게 도달된다.
n 온라인 편집숍, 온라인 면세점 등 온라인 플랫폼 중심으로 접점 확장
브랜드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지면서 다양한 온라인 유통처의 입점도 속도를 냈다. 엘바테게브는 패션에 관심 있는 여성 소비자들이 밀집된 온라인 편집숍과 명품부터 디자인 브랜드까지 다양한 선택지가 자리한 온라인 면세점을 중심으로 고객접점을 확장하며 높은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브랜드 론칭 3개월만에 입점한 온라인 편집숍 더블유컨셉(W Concept)에서는 매출이 지속적으로 상승해 지난달에는 월 매출 2억원을 넘었다. 또 다른 편집숍 이십구센치(29cm)에서는 단독상품을 선보이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기도 했다.
지난 6월 말에는 롯데인터넷면세점에 입점해 1개월만에 1차 판매수량을 모두 매진시키며 매출 1억 원을 달성했다. 이에 힘입어 8월에는 입점 품목을 확대, 신제품 ‘테리토리백’ 판매를 시작했다.
엘바테게브의 이상빈 브랜드 디렉터는 “지난 1년은 신규 브랜드로서 여성 소비자들과 호흡하며 브랜드 성장의 초석을 다진 시간이었다”며 “하반기에는 작은 사이즈의 가방인 넛츠백, 테리토리백에 집중하며 ‘미니백’에 강점을 둔 브랜드로서 정체성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