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블랭크코퍼레이션(대표 남대광)의 반려동물교감브랜드 아르르(arrr)가 처음으로 참석한 반려동물 박람회에서 일부 제품을 완판하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아르르는 지난 23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규모 반려동물 박람회 '2018 케이펫페어'(주최 한국펫사료협회)에 참가했다. 오프라인 행사로는 처음이지만 첫날부터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아르르 부스 오픈 이후 현장에서 진행한 '샘플 증정 이벤트' 1차 물량 2000개가 1시간만에 모두 소진되고, 아르르 브랜드 관련 기업간 거래(B2B) 상담문의가 10여건 이뤄졌다.
또한 단순반품, 패키지 오류 등으로 공급되지 않은 B급 제품에 대한 할인 프로모션이 크게 주목 받으면서 당일 준비 수량을 모두 완판했다.
특히 인기제품인 'UFO 넥카라'와 슬개골 탈구 및 치석 예방용 건강 간식 '뉴트리션 덴탈츄(관절&피부)'가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펫프레시' 및 '킁킁볼' 등 브랜드 전 제품에 대한 상품문의가 이어졌다.
이뿐만 아니라 아르르가 모든 제품의 성분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브랜드로서 이 성분들이 어떤 도움을 주는지, 어떻게 기획됐는지 인지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방문객들과 현장 소통을 이어갔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이날 아르르 부스를 방문한 이상민씨(30)는 "소셜미디어와 온라인스토어를 통해 접하던 브랜드를 직접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어 좋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정현지 아르르 브랜드 디렉터는 "첫 오프라인 프로모션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방문객들이 발걸음 해주시고 제품에 만족도를 표현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B급 제품 판매 프로모션과 샘플 증정 이벤트 제품 및 생수 등 재고를 보완해 남은 행사 기간 더 많은 고객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8 케이펫페어'는 오는 25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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